FROM ME TO YOU #YOOINYOUNG















난 이 모습이 좋더라.. 

손 저렇게 하고..


"강주은 변호사 내 방으로 오라고 해요."






그 와중에 손거울 엘.아 레드도어ㅓㅋㅋㅋㅋㅋ

참모델 인정ㅋㅋㅋㅋ









-----과거로-----

"왜 예쁘게 입고 나오라 했어?"



"안녕, 우식아."





우식은 수진에게 선물로 초콜릿을.



우식: 수제 초콜릿이래. 사시패스 축하한다.

우리 주은이는 인제 입학해서 언제 사시패스하냐


주은: 곧 할 거거든?

수진이 초콜릿 안 좋아해.













소개팅남: 주은이한테 전해. 알아들었다고. 

"..어? 그게 무슨.."



소개팅남: 주은이가 지금 나 거절한다는 뜻이잖아.



소개팅남: 그래, 뭐 주은이가 네가 불쌍해서 이러는 건 알겠는데.

그렇다고 나까지 이렇게 불쌍하게 만들면 안 되지.


"..뭐?"


주은이가.. 그랬어?

..나 불쌍하다고?"



소개팅남: 그걸 꼭 말로 해야 아니?

그리고 너 같은 비주얼을 갖고 있으면 말이야. 

사람이 눈치가 있어야 되는 거야.


"주은이가.. 주은이가 어떻게 나한테.."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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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견 변호를 맡으라는 수진의 말에

대기업 사장님들 죄짓고 앓아 누우신데 병문안 가기 싫다며 거부하는 주은.



"다행이네요. 

대기업 사장님이 아니라 사장님 딸이니까."


주은: 백화점 직원 갑질 폭행. 그 여자구나.

그렇담 더더욱 못하겠네요.



"명운전자랑 우리 건투. 연 깊어요.

 외부 법무팀 참여한 전력도 있던데?"



주은: 정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. 

부대표님, 거부합니다.

아니 근데, 상사가..그것도 부대표가 하라는데 저렇게 깔 수 있나?;;

보통 상사가 하라고 하면 할 수밖에 없지 않나........ㅜㅜ




"상. 명. 하. 복."


크 멋있ㅠㅜㅜ
윗사람이 명령하면 아랫사람은 따라야죠..




"정식으로 오더하죠.

강변호사 담당입니다."



"누군가는 할 일이에요.

강변이 피하면 딴 변호사가 하겠죠."


"눈 가리고 아웅.

그럼 좀 달라지나?"


"대표님이 그러시던데.

꿈은, 자비로 이루라고."



"할 말 끝났어요. 나가봐요."









서랍을 열었더니

초콜릿이 한가득... 






심적으로 불안하거나 화날 때 자꾸 찾는 게 다른 단 것들이 아닌 초콜릿이라는 것이 난 괜히 안타까움..

여기서 보면 초콜릿 안 좋아한다고 나오잖음..ㅠㅠ

근데 우식이 초콜릿을 줘서 안 좋아하던 초콜릿도 먹게 된 건가 해서.ㅜ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