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네 결혼 생활이 깨지든 말든 난 관심이 없어. 상관도 없고."
"대신, 올케 때문에 내 결혼생활이 지장 받는 건 참을 수 없어."
"너도 알잖아. 석훈씨하고 올케 그냥 아주버님과 처남 사이 아니라는 거."
"근데도 그냥 믿기만 할 거야? 바보같이?"
석훈에게서 눈부처를 보았냐는 민우의 말에
"당연히.."
(....)
젖은 멍뭉이
머리 덜 마른 멍믕이
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
석훈에게서 눈부처를 보려는 미연.
옆선 깡패..
허나 보지 못하는..
이때 눈이, 눈빛이 난 너무 좋았다..ㅜ
본부장님 와이프 뒷담 중.
"대단한 분이죠, 사모님. 특히, 사람 홀리는 데에는.
옛날부터 그렇게 남자관계가 복잡했다고 하던데
결혼하고 나서도 정리가 안된 모양이에요.
유부녀가 그러면 불법 아닌가?
아- 이젠 불법 아니지?"
본부장님 와이프에 이어서 본부장님 앞담 중.
동생 뒷담에 기분이 나빠지는 누나
"예리하긴 뭐가 예리해요!
아니, 본부장님처럼 돈 많은 사람이
왜 뇌물을 받아요?"
원래 가진 사람이 더 가지려고 하는 법이라며
가진 자 앞에서 가진 자의 심리를 얘기하는 양과장ㅋㅋㅋㅋㅋ
(어이없음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