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버지한테 민우 결혼에 대한 의견을 얘기했으나
무시당함ㅜㅜ
"석훈씨도 그렇게 생각해?
내가 회사 차지해서 민우 내쫓으려 한다고."
"맞아, 민우 정상은 아니지..
나도 그렇고…."
이후 드라마는 갑자기 격정 모드로..
"내가 왜 석훈씨처럼
재미없고 일 밖에 모르는 남자를 좋다고 결혼했는지..
정상은 아니야, 그렇지?"
"그래서,
후회해?"
"거짓말"
"난 은하씨가 무슨 생각으로 이 결혼하는지 모르겠어요.
이 집 들어와도 은하씨 반겨줄 사람, 없잖아요.
안 그래요?"
"난 그냥 은하씨 생각이 듣고 싶을 뿐이야."
"정 붙일 데 하나 없이 여기서 어떻게 견디려구요?"
2차 공격
..은 실패ㅜ
석훈을 보는 은하의 눈빛을..
봐 버리고 말았음ㅜㅜㅜㅜㅜㅜㅜ
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
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
석훈: "미연아, 화 좀 풀어. 솔직히 서은하씨, 그럴 만도 했잖아."
"..뭐?"
석훈: "무슨 생각으로 결혼하냐, 반겨줄 사람 없다,
그런 말 들으면 나 같아도 화나겠다. 미연아, 네가 그냥.."
"..제발!!
제발.. 내 앞에서 다른 사람 편들지 마.."
"내가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, 설사 사람을 죽였다고 해도!
..석훈씨는 내 편이어야 돼."
"...아니야?"
어휴 진짜ㅠㅠㅠㅠㅠㅠㅠ
이때, 밖에서 비명이 들리고
은하가 물에 빠진 것을 본 석훈, 미연.
그 상황에 석훈부터 살피네요..
ㅜㅠㅜㅠㅠㅠㅠㅠㅜㅠㅜㅠ
석훈은 곱게 나가지 않고 어깨빵을 하고 나갔다고 합니다...
((((((((((최미연))))))))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