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같이 죽을 거야?"
"무서워라.
난 그런 걱정 안합니다."
"난,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다시 올라온.. 잡초?"
"얼마나 아픈 거야?"
"설마 도영씨한테 전화 걸려는 건 아니지?"
"그저 얼굴만 보고 갈 생각이었어."
"속에서 뜨거운 게 치밀어 오르는 거야."
"나 도영씨 없으면 못 살아."
"같이 죽을 거야?"
"무서워라.
난 그런 걱정 안합니다."
"난,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다시 올라온.. 잡초?"
"얼마나 아픈 거야?"
"설마 도영씨한테 전화 걸려는 건 아니지?"
"그저 얼굴만 보고 갈 생각이었어."
"속에서 뜨거운 게 치밀어 오르는 거야."
"나 도영씨 없으면 못 살아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