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그러세요."
"이유나 들어보죠."
"뭐가 그렇게 어려워요?"
"진짜 미치겠네."
다혜 이사님 모드일 때의 낮은 톤 진짜 너무너무 좋음ㅠㅠㅠㅜㅠ
"여전하시네. 속을 알 수 없는 눈빛.
도영씨 이런 모습 정말 좋아했는데.."
도영: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?
"잘 생각해보세요. 도영 씨도 그 답 잘 알고 있을테니까.
하여간 내 첫 번째 추억의 장소예요.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됐으니까요."
"OMG"
"돈이 없다.. 크레딧카드 뿐이다.."
갑자기 짧아진 영어와 우리말ㅋㅋㅋㅋㅋㅋ
"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건축가가 되세요.
부와 명성과 명예와 행복한 가정을 만드시라구요.
그래야 맛이 날 거 아니에요.
김도영이란 인간을 갈기갈기 찢어서 다시 시궁창 속에 처박는 즐거움.
그래서 내가 왔어요."
"네가 뭘 안다고.."
원래 캡쳐하면.. 짤로도 복습 가능하게끔 많이 하는 편인데...
색감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서ㅠㅠㅠㅠ.. 할 수 있는 부분만..ㅠㅠㅠㅠㅠ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