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ROM ME TO YOU #YOOINYOUNG




























"​왜?"
​라고 묻자 훈남의 대답

"예뻐서."






요 표정 짱좋음ㅠㅠㅠㅠㅜㅠㅜ

구ㅣ요워ㅠㅜㅜㅜ








하.. 이수진.. 사랑스러운 이수딘ㅜㅜㅜㅜㅜ
사랑스러운 와중에 여기서 한 대사가 짠내ㅜㅜㅜㅜ


"나, 부족한 것 없이 자란 거 같아도 늘 저런 행복한 가족이 부러웠어.
우리 가족도 저렇게 서로 위해주면 얼마나 좋을까?"

"그러니까 나 절대 내치면 안돼. 물귀신이 되어서라도 훈남씨 곁에 붙어있을 거니까."

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 마지막엔 결국 수진이만 상처투성이가 되어 끝나버린다는 슬프고 슬픈 이야기ㅜㅜ

​영채가 본인과 훈남의 사이를 의심하는 수진을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못 믿느냐 그런말을 했는데
수진이네 집구석을 보면 그럴 수 밖에 없지ㅜㅜ
사랑하는 여자를 못 잊는 아빠와 그런 아빠로 인해 외롭게 살아온 엄마를 보면서 자랐는데

수진 입장에선 불안해 하고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 부분 아닌가요ㅜㅜㅜㅜㅜ







​이때 진짜 정말 예뻤음..ㅜㅜㅜ

​설렘설렘설렘




무튼, ​이 편 이후로 저렇게 행복해하는 이수진은 찾아볼 수 없다는 거...

상처만 받다가 끝난다는 거​ㅜㅠㅜㅠㅜ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