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석훈씨 눈에는 그렇게 보여?
이렇게 쉽게 포기하면 안되지.
내가 석훈씨 때문에 무슨 짓까지 했는데."
"석훈씨도 이제 내가 하는 말 믿어.
거짓말을 하더라도 무조건 믿으라고."
"석훈씨가 그랬지?
내가 정말 원하는지 생각하고 행동하라고."
"생각해보니까 행동부터 해야 원하는지 안 원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.
그래서 계속 행동하려고."
착장부터 앉은 앉아있는 모습까지 너무 좋앗던..ㅜㅜㅜㅜㅠㅜㅠ
내가 좋아했던 착장들은 항상 조금 나와............흫그흑흑
부하직원이랑 옷이 같음...
"내가 벗을까요, 가연씨가 벗을래요?"
ㅎㄷㄷ.. 므써움..
"여기서. 지-금."
"너, 바보야?"
"정말 많이 보고싶었을 거 같은데."
석훈: 무슨 소리야
"석훈씨가 사랑하는 사람."
(납골당 석훈 회상)
"나 말이야.
담양 갔다오는 동안 보고싶었지?
그동안 어떻게 참았을까."
석훈: 그래. 보고싶었어. 정말 보고싶었어.
"진심이야?"
석훈: 그래. 진심이야.
사랑하는 사람이잖아.
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
수영장CCTV를 공개해버리는..
뛰는 미연 위에 나는 석훈인 것.............
ㅠㅠㅜㅜㅠㅜㅜㅠㅠㅜ